일본 IMAGICA Lab. Inc에 도입된 도입된 DaVinci Resolve

IMAGICA Lab.Inc.( www.imagicalab.co.jp)는 일본에서 가장 규모가 큰 후반 제작 회사로서 영상 제작, 편집, 사진 작업, 컴퓨터 그래픽, 게임 그래픽, 웹 컨텐츠 등 다양한 제작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회사의 기술 프로듀서 유야마 케이(Key Yuyama)는 “전에는 긴자 스튜디오에 그레이딩 작업실이 없어서 편집, 합성, 분석 작업을 주로 오프라인으로 진행했습니다. 그레이딩 작업실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하는 고객들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레이딩 작업실만 만들 것이 아니라, DaVinci Resolve를 도입하여 오프라인 편집, 컬러 그레이딩, 시각 효과를 전부 작업할 수 있는 통합 작업실을 최초로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 DaVinci Resolve를 사용하여 모든 작업을 할 수 있게 되어 예전처럼 여러 프로그램을 옮겨가면서 프로젝트를 로딩하거나, 엑스포트 및 전환할 필요가 없습니다. 프로젝트에 변경 사항이 생겨도 일일이 다른 프로그램에 적용하느라 시간을 허비할 필요도 없습니다. 지금까지는 편집, 그레이딩, 시각 효과 작업 후 모든 파일을 백업해 둬야 했지만, 지금은 DaVinci Resolve로 작업하니 프로젝트 데이터로 저장하여 관리할 수 있습니다. 비용 면에서 보자면, 백업 데이터를 저장할 하드 디스크가 필요 없어졌고, 워크플로가 단순하고 효율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런 워크플로에서 작업함으로써 고화질의 영상과 수준 높은 프로젝트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새롭게 구축된 통합 후반 제작 시스템 워크플로는 IMAGICA Lab.Inc의 편집자, 컬러리스트, 시각 효과 전문가들을 한데로 모았다.

편집자인 와타나베 사토시(Satoshi Watanabe)는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같은 공간에서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함께 일하니 서로 밀도 있게 정보를 교환할 수 있습니다. 이전보다 훨씬 많은 아이디어를 교환하게 되었고, 더 좋은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이죠.”라고 말했다.

시각 효과 전문가인 츠카모토 타카히로(Takahiro Tsukamoto)는 “기존의 워크플로에서는 온라인으로 작업하는 도중에 일부 장면을 교체하려면 원본을 가져다가 다시 컬러 작업을 해야 했습니다. 원본 파일을 찾아서 처음부터 컬러 그레이딩하려면 시간이 정말 오래 걸렸죠. 하지만 Fusion이 내장된 DaVinci Resolve가 구축된 새로운 워크플로에서는 영상 교체 작업을 즉시 끝낼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컬러리스트 키타야마 유메토(Yumeto Kitayama)는 “오프라인으로 편집한 타임라인을 가져와서 작업할 수 있게 되어 그동안 우리가 컨폼하는데 쏟았던 시간을 창작과 그레이딩 작업에 쓸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에 있는 마커를 사용하여 작업 지시를 정확하게 내릴 수 있어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편리하고 쉬워졌습니다. 전에는 오프라인 편집과 온라인 편집이 서로 다른 공간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고객들은 각각의 환경에서 작업 진척 상황을 확인해야 했습니다. 작업 환경에 변화가 생기면 작업해둔 파일 또한 변경될 수밖에 없었죠. 그러나 이제 한 작업실에서 모든 작업이 이루어지니 고객들에게도 더 좋은 환경이 된 것 같습니다. 이제 DaVinci Resolve에서 연결하여 작업할 수 있기 때문에 컬리리스트들이 앞으로 Fusion을 더 많이 사용할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편집자인 와타나베는 “앞으로 오디오 기능도 이 시스템에 통합할 계획이니 모든 작업이 DaVinci Resolve 하나로 완성되는 워크플로로 거듭날 것입니다. DaVinci Resolve가 제공하는 협업 기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런 작업실을 추가로 더 만들고 싶습니다. DaVinci Resolve는 정말 대단한 소프트웨어입니다. 이제 우리는 고객들에게 이전에 없었던 최고의 성능을 선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며 말을 마쳤다.